신혜성, 세번째 아시아투어 돌입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신혜성이 세 번째 단독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신혜성은 오는 5월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09 신혜성 '킵리브스(Keep Leaves) 투어 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신혜성의 한 관계자는 "정규 3집 SIDE 2 수록곡 뿐만 아니라 재편곡한 기존 곡과 리메이크 곡 등 다양한 레퍼터리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신혜성이 직접 연출에 참여, 명품 발라드 공연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3월 30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 서울 콘서트와 부산 콘서트는 신혜성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할 만큼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신혜성은 "콘서트 횟수가 더해질수록 점점 더 책임감이 느껴진다. 팬들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어는 오는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만, 싱가포르, 중국 상해, 일본 오사카, 동경 등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해 11월 중국 상해를 비롯 일본 나고야, 오사카, 동경에서 총 2만 5000여 명을 동원한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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