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극장 에티켓 영상, 위트 넘치는 메시지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위트 넘치는 극장 에티켓 영상을 선보여 화제다.

극장 에티켓 영상이란 영화를 보기 전 극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알리는 홍보 영상으로 최근까지 다양한 상품과 영화에서 색다른 에티켓 광고를 제작해왔다.

지난 20일부터 공개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극장 에티켓 영상은 기존의 에티켓 광고와는 다른 위트 있는 메시지, 센스 넘치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군단의 스펙터클한 미래전쟁 영상을 '소란 금지, 전화 금지, 촬영 금지, 발차기 금지'라는 극장 에티켓 문구와 절묘하게 매치한 것.

크리스찬 베일은 이 영상에서 '매너없이 군다면 잡아간다'라는 위트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심판의 날' 이후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 분)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기계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 최강 블록버스터로 내달 21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