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이 27일 국회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금융위와 한국은행간 MOU로 자료제공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위원장은 “한은이 요구한 자료의 79%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한은은 금융위에 60%만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은이 오히려 더 적게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동검사 이후에 주요자료 주지말라고 했다는 한 의원의 질문과 관련해 “2006년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외환거래관련 자료요청을 할 때 중복이나 사소한 요청은 한은과 금감원과 합쳐서 하게 돼있다”며 “당시 한은이 일방적으로 자료를 요구한바 있고 그 중 두 건은 사업자번호 등 방대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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