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식 외국어 명칭 표준화 추진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7월까지 한식메뉴의 외국어 명칭을 표준화해 통일된 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김치(gimchi, kimchi), 떡국(Rice Cake Soup, Sliced Rice Pasta Soup) 등 일부 음식에 대한 표기가 기관별로 달라 혼란스럽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외국어 명칭 표준화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식 메뉴 명칭 외에도 해당 메뉴에 사용된 식재료, 스토리 등의 표기안도 함께 마련 ▲영어·일어·중국어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향후 불어·스페인어 등으로 확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조 ▲책자화를 통한 해외 한식당 보급 및 한식 세계화 종합 정보 포탈 사이트 게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작업을 끝내 외국인이 한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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