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남북교역액 31.1% 감소

한·미 키리졸브 훈련(3.9~20)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개성공단을 수시로 차단하면서 3월 남북교역액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1.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의 '남북교류협력 동향'에 따르면 3월 남북교역액은 1억874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1억 5789만8000달러 보다 31.1% 줄었다.

거래 유형별로는 상업적 거래는 1억455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억 5027만6000달러보다 30.4%가 감소하고, 비상업적 거래는 418만6000달러로 지난해 3월 762만2000달러보다 45.1% 줄었다.

이와 함께, 반입도 줄어 지난해 3월의 7931만2000달러보다 14.5% 줄어든 6773만2000달러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월의 5914만2000달러 보다 14.5% 감소한 수치다.

반면 3월 대북지원은 407만100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5% 감소했지만, 2월 131만1000달러 보다 210.5% 증가했다.

월간 남북 교역액은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감소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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