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CEO들, 현장속으로 GO! GO!'

미래신경영전략 발로뛰며 찾는다







'CEO, 현장속으로 GO! GO!'

 

삼성이 바뀌고 있다.지난 1월 사장단 및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이후 '관리의 삼성'은 사라지고 '현장의 삼성'이 뜨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2월부터 '현장집중 근무제'를 도입했다.이 제도의 핵심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을 현장 집중근무 시간으로 정해 회의나 행사 등을 전면 금지하는 것.

 

박종우 사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현장경영 강화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DMC)부문 사장은 1주일의 대부분을 수원 사업장에서 보낸다.최 사장이 서울로 올라오는 것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협의회 참석이 전부.

 

이윤우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도 수원사업장이 거의 집무실이나 다름없다.최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대만과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3월중순 대만 출장때는 반도체 시장을 점검했고, 4월 일본 출장에서는 게임기 업체인 '닌텐도'를 방문했다.특히 닌텐도 방문에서 창조경영과 현장경영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에스원에서 삼성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긴 노인식 사장도 거의 매일 경남 거제시 신현읍 장평리의 거제조선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도 한 달에 4일정도만 빼고 천안에 상주한다.4번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차 상경하는 것.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지난해 1년중 130일을 해외출장으로 보내고 있다.또 나머지 230일중 절반인 100일 정도는 거제도에 머물고 있다.현장을 알아야 미래 경영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게 김 부회장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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