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실시간 감시·통제하기 위해 개발한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 SYS)'가 28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환경보호전(EPTEE)'에 출품된다.
27일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굴뚝원격감시체계'에 의한 국내 대기보전정책의 성공사례를 알리고, 국산 측정기기 등 관련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
우리나라의 '굴뚝원격감시체계'는 ET(환경기술)과 IT(정보기술)을 접목,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첨담 환경관리시스템으로 지난 2006년 '정부혁신브랜드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브랜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내 506개 사업장 1280개 굴뚝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한편 상하이 국제환경보호전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환경전시회로, 작년의 경우 22개국 29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올해는 국내에서 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해 구성테크닉스㈜, 동우옵트론㈜, 서원티엠에스㈜, ㈜다산알앤디, ㈜두일테크, ㈜켄비텍, ㈜선도소프트 등 환경 관련 자동측정기기 제조업체 7개사가 참여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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