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영재교육 가이드라인 나왔다

국내 최초의 영재교육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현장에서 이미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재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서울 영재교육과정'을 개발해 올해 1학기부터 영재교육기관에 적용해 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학과 과학 두 과목의 초등교육과정과 중등 2가지 교육과정이다.

시교육청은 수학, 과학 외에도 영재교육이 진행 중인 나머지 10개 영역 가운데 정보, 예술 등 최소한 8개 영역의 영재교육과정을 올 연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영재교육과정 개발에 나서는 것은 현장에서 지역별, 영재교육기관별, 담당교사 별로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고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정리된 영재교육과정은 여러 학문이 통합됐고 학습 속도보다는 심화학습위주로 구성됐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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