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분기 14억달러 손실, 1992년래 최악

포드차가 1분기 14억달러(주당 60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연초 기록한 순이익 7000만달러(주당 3센트)와 비교되는 것이다.

또한 포드는 1분기에 37억 달러의 현금을 사용해 지난 1992년이래 17년만에 최악의 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차는 미 대형자동차회사 3사중 유일하게 미 정부의 자금지원이 필요없다고 버텨왔었다.

한편 매출액은 248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32억 달러를 웃돌았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