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료값 또 인하

농협은 24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3.2% 인하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전 품목 5%를 인하한 데 이어 또 가격을 낮춘 것.

이에따라 큰 소 비육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가 1만2295원에서 1만1920원으로 약 3%가량 인하된다.

농협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다소 안정됐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가격을 과감히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환율 추이를 지켜보면서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즉시 가격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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