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중국에선 아이돌 스타 '외모-연기력 완벽'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최정원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급 부상했다.

최정원 소속사측은 24일 "최정원은 지난 18일 KBS2 주말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 차 중국에 방문, 중국에서 '리틀 이영애'라 불리며 중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소문난 칠공주'는 지난 2월 25일부터 매일 오후 10시 중국 호남TV를 통해 하루 2편씩 방송되고 있다. '소문난 칠공주'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 재 열풍에 청신호를 켰다.

중국에 처음 방문한 그를 보기위해 중국 팬들은 공항에 마주 나오고 그가 묵는 호텔에 상주하며 선물 공세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신화닷컴 등에서 그와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넷 방송에 1억여 명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서버가 다운되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호남TV '백그라운드스토리' 녹화 도중 최정원을 보기 위해 광동성에서 호남 장사까지 온 남성 팬이 선물한 발찌를 직접 채워주는 이색적인 모습도 선보였다.

중국 현지 관계자 및 팬들은 배우 최정원의 인기에 "하얀 피부와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다. 아름다운 외모에 연기력까기 겸비해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며 "배우 이영애를 이을 여배우"라고 극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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