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매년 교육 개선 사업 지원과 방과후 학교 등 운영
중구가 명문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켜 명문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올 교육예산으로 74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강남구·노원구·구로구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규모로 학생 1인당 교육지원은 서울서 최고다.
$pos="L";$title="";$txt="정동일 중구청장 ";$size="173,234,0";$no="20090423112454624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편성된 교육예산은 ▲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원 27억원 ▲학교내 방과후 교실 운영 등 교육지원 15억원 ▲원어민교사 배치 12억원 ▲영어체험센터 운영 7억원 ▲인터넷 수능방송 및 사이버영어교실 운영 5억원 ▲글로벌 영어교육 사업 6억원 ▲주민평생교육 2억원이다.
현재 중구에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13개 등 34개 초·중·고등학교가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 시설과 학습 기자재가 노후화돼 있다.
이에 따라 중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지난 3년간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전체 초·중학교 책걸상을 높낮이 조절 책걸상으로 교체하고, 컴퓨터 구입, 실물화상기·실사출력기, 영상장비 및 전자칠판 등 최신 학습기자재를 확보했다.
중구는 미래를 열어가는 강한 중구 교육행정을 위해 5개년계획을 수립, 명문고 육성을 핵심 교육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2010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선택제가 확대 시행돼 중구내 성적 상위 초ㆍ중학교 졸업생들이 다른 구의 학교로 진학하는 등 지역 인재 유출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중구는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5개 인문계고교에 지난 2007년에 1억원, 2008년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학교별 지원 내용은 상위권 학생 학력 신장을 위한 방과후 심화교육 강사료, 도서관 자율 학습 지도 수당, 심화교육 및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급식비 지원, 부진 학생을 위한 기초학습 지원 등이다.
또 방학중에도 집중 학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수 강사를 교내ㆍ외를 가리지 않고 초빙, 논술과 수능 특강을 실시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급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중구의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는 사업 시작 1년여만에 환일고등학교에서 수능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박창희군을 배출해 냈다. 박군은 서울대 의예과 수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정동일 구청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커지고 있다”면서“중구가 전국 최초의 영어교육특구로 지장된 많큼 사교육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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