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책, 썩히지 마시고 기부하세요"

CJ홈쇼핑, '헌 책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캠페인 진행

CJ홈쇼핑(대표 이해선)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헌 책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CJ홈쇼핑 임직원과 협력사는 물론 고객까지 다함께 참여해 활동이 이뤄진다. 헌 책을 기부하면 전국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헌 책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해줌으로써 자원 재활용은 물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어 1석 2조인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들은 내달 5일까지 무료전화 1577-1113(아름다운 가게)로 신청하면 된다. 집 안의 헌 책을 포장해 두면 대한통운 택배를 통해 무료로 수거해 아름다운 가게로 전달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CJ홈쇼핑에서 10만원 이상 도서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회사 임직원들과 협력 출판사들은 이미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예림당, 천재교육, 웅진씽크빅 등 7개 출판사들은 총 3600여권의 도서를 내놨다. 이 책들은 전국 각지의 아동복지시설, 공부방 등에 기증된다.

이해선 CJ홈쇼핑 대표는 "CJ홈쇼핑과 협력사, 고객이 모두 함께 참여해 자원의 선순환을 이루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 임직원이 자신이 읽은 추천 도서를 내놓는 오프라인 바자회 등을 열어 '책 읽는 문화'와 '나눔의 문화'를 접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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