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중국을 아이같다고 비판해 눈길을 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도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이 티베트 사태 진압시 아이같이 무모하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초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도덕적 권위가 부족하다며 사실을 은폐하려는 중국 정부의 모습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티베트에서 발생한 유혈시위로 200여명이 숨지고 사태 주동자 2명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이번 달라이 라마의 언급으로 중국의 인권과 티베트 정책문제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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