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日 장중 하락반전..中 1.2% 오름세

日은행주 약세..中자동차주 강세

22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과 일본 증시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상승 분위기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0포인트(-0.02%) 하락한 8709.6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72포인트(-0.21%) 하락한 829.0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개장했으나 계속해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1.43%) 미즈호 파이낸셜(-0.51%) 등 대형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혼다도 0.18% 소폭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혼다 자동차가 지난 회계연도에 예상치보다 100억엔 많은 1500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84%나 줄어든 수치다.

다음달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엘피다 메모리는 무려 18.01% 폭등했다. 도시바(4.63%)와 NEC(4.32%) 도쿄 일렉트론(2.84%)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과 달리 중국 증시는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5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3% 오르며 2570선에 다가서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도 1.2% 오르고 있다.

상하이 자동차가 3% 이상 오르는 등 자동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홍콩 증시도 소폭 상승 중이다. 항셍지수는 0.5%, H지수는 1.2% 오르고 있다. 대만과 베트남 증시도 각각 0.3%, 0.5%씩 오르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1%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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