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케이엠에스, 큐맨과 20억원 규모 계약 체결

무선 통신기기 개발업체 케이엠에스(대표이사 이태현)는 큐맨과 위치추적 단말기용 통신모듈 개발 파트너 협약을 체결, 150만달러(약 20억원) 규모의 CDMA 통신용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계약에 따라 케이엠에스는 어린이 및 애완동물용 초소형 위치추적 단말기에 적용될 CDMA 통신모듈 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경 큐맨에 제품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이태현 케이엠에스 대표이사는 "큐맨은 20g 수준의 세계 초소형 위치추적 단말기를 개발한 기업"이라며 "올해 1월 미국 CES와 3월 독일 CEBIT 전시회에서 큐맨 제품이 최고기술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유럽 및 해외 기업의 제품공급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엠에스는 큐맨의 CDMA 통신부문 사업파트너로 위치추적 단말기에 대한 통신 기술지원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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