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 천문의 해' 공동학술대회 개최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기념하는 공동학술대회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28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과 한국우주과학회(회장 양종만), 한국천문학회(회장 강영운)가 공동으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8일 개회식에는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과 박영아 의원 등을 포함한 관련 전문가 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술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첫 날인 28일에는 예비우주인 고산 연구원을 초청해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관람객과 함께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한국 우주인 훈련, 소유즈 우주선과 우주 비행'을 주제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과 우주 비행 윈리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사전 등록이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념 공동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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