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KB證,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형펀드

코스피200 추종..稅혜택은 '덤'


KB투자증권은 요즘 같은 반등장이나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가 심한 장세에 효과적이라며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형펀드'를 추천했다.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형펀드는 코스피(KOSPI)200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주식형 인덱스 펀드다. 특별히 개별 종목을 발굴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없으며 펀드의 수익률 변동이 시장 흐름과 거의 같아서 예측이 쉽다.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약 50% 수준의 저렴한 보수는 수익률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인덱스 파생상품 펀드와 달리 코스피200과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는 주식 100∼160개 종목을 매입해 추적 오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한적 범위 내에서 주가지수선물을 활용해 코스피I200 지수의 성과 추종에 주력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코스피200에 편입된 주식 투자비중이 60%를 넘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3년 이상 투자하게 되면 투자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및 펀드 수익에 대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30일까지 가입 신청한 투자자에 한해 가입 이후 3년간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이 부여된다.

가입일로부터 3년 이내에 발생한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되며 가입일로부터 최초 1년차는 불입액의 20%, 2년차는 10%, 3년차는 5%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는 가입일이 속하는 달을 포함해 매 3개월 단위 300만원까지이며 전 금융기관을 포함해 연 12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용인 C-e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다. 총보수는 연 1.0%,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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