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이제 알고 내세요"

중랑구, 찾아가는 세금 교실 운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이달부터 연중 매월 2개동씩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4일 면목본동 주민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찾아가는 세금 교실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신내1, 2동까지 매월 2개동씩 순회강연 방식으로 세금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의는 다년간 실무경험이 풍부한 권영호 세무1과장이 중랑구 재정 여건, 부동산관련 세금, 기타 지방세,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납부제도 등을 쉽게 강의한다.

또 구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세금 기초상식, 세금의 사용, 미납시 불이익 등 어린이들에게 납세의식을 심어주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09 알기쉬운 세금이야기’, ‘중랑이의 재미있는 세금여행(만화책자)’ 등 지방세 안내책자도 발간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호 세무1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세금교실이 주민들의 세금에 대한 지식을 넓혀 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세무1과(☎490-335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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