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사항 신고하면 포상"

은평구, 직원들에게 시민불편살피미 마일리지 포상제 운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시민불편살피미 사업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시민불편살피미' 마일리지 포상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직원들에게 주민 불편사항 8개 항목인 ▲시민안전위해 ▲환경오염 유발 ▲시민생활불편 ▲도시미관 저해 ▲시민공원 ▲여성 불편 ▲복지관광 ▲소방안전에 대해 신고실적과 처리실적으로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구는 마일리지 누적 점수가 우수한 직원에게 연 2회 포상을 한다.

이는 그 동안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직원들도 마일리지를 통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일 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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