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시개단 200개기업 사후관리 지원

올해말까지 업체당 100만원 한도…프론티어기업 및 시개단 참가기업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도내 기업들의 수출실거래 성사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지원에 나선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및 수출실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프론티어 기업 및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 통상 사업에 참가한 기업에 한하며, 지원 규모는 업체당 100만원으로 횟수 제한이 없으며, 총 2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로는 ▲해외바이어 신용조사(전액지원) ▲국제계약서 감수(전액지원) ▲수출컨설팅(업체부담 10%, 20만원/월 지원) ▲외국어 번역(업체부담 50%) ▲수행통역(업체부담 50%)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문의 031-259-6143)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12개사를 지원해 23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35개사 587만7000불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별 지원실적은 203개사 33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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