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경제,자기계발 전문가 출동

구로구,4~6월 매월 넷째 화요일 구민교양강좌 마련...21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서 홍혜걸 전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건강 강연

의사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알짜 건강 강좌가 구로에서 열렸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수준 높은 교양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예약 구민교양강좌’를 기획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며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그 첫 번째 강좌로 ‘의사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행복예약 구민교양강좌’는 구로구가 지난해부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 해는 건강, 경제, 자기계발 등 세 가지 주제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강좌를 마련,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이날 홍혜걸 박사의 ‘의사들이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가 진행된다.

강의에 나선 홍혜걸 박사는 한국 최초의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로 중앙일보에서 의학전문 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의학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홍 박사는 이 날 질병, 의학상식, 의료정책 등 전문정보는 물론 의료계 이야기, 언론과 제약회사 속사정 등 일반적인 건강정보 이외의 내용까지 두루 강연을 펼쳤다.

행복예약 구민교양강좌 5월에는 경기대 교수이자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엄길청입니다’ 진행자인 엄길청 교수의 ‘경제위기의 해법’이, 6월에는 한국석탄공사 사장이자 '人테크’ 이론의 창시자 조관일 사장의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강의 전까지 인터넷(www.guro.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회차당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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