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레인지 장세 깰 것"<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며칠간 유지했던 레인지 장세를 깨고 상향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우리은행이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BOA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은행들의 대출 건전성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해 강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결정되는 GM대우 선물환 만기 연장 여부도 원·달러 환율의 향방을 결정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35.0원~136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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