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첫 미니 콘서트 티켓 발매 10일만에 매진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에이트의 첫번째 미니콘서트가 티켓 발매 10일만에 모두 매진됐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 클럽앤써에서 열리는 에이트의 콘서트는 공연을 앞두고 매진된 것. 비록 클럽에서 열리는 작은 공연이지만, 신인 공연이 매진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에이트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공연이어서 티켓 판매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의외의 성원에 에이트 멤버들도 너무 기뻐하고 있다. 현재 클럽 측과 티켓 수량을 늘리는 방법을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트 콘서트 초대 이벤트의 반응 역시 이례적으로 뜨겁다.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몽키3닷컴 측은 "몽키 3닷컴 이벤트 사상 가장 폭발적인 참여를 기록하고 있다. 참여율도 평균 이벤트 참여율의 10배를 넘고 있고 에이트 콘서트에 대한 댓글도 1만 건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호소력있는 무대 퍼포먼스로 네티즌으로부터 '이크라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현의 천둥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코너도 콘서트 중 마련될 예정이다.

이현은 방시혁 작곡가가 지목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목소리 큰 가수로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쇼바이벌에서 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VOS와 스윗소로우가 게스트로 참여해 쇼바이벌 우정을 재현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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