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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일 중소형주의 여왕벌은 국내 기관투자가라며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전에 코스닥시장의 급등세를 이끈 주체는 기관투자가였다"며 지수상승이나 하락에도 크게 개의치 않고 연속적인 매수세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의 상승을 이끈 기관투자가들이 지난주 후반 공격적인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비로서 코스닥지수의 상승세가 진정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코스피(대형주)에서는 방향을 가늠하는 나침반이 외국인투자자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지만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에 있어서는 기관투자가들이 시장의 고삐를 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장을 가늠하는데 있어 적어도 수급상으로는 대형주의 경우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소형주는 국내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란게 그의 견해다.
그동안 상승구간에서 기관투자가가 집중적으로 매수했던 종목군의 경우 벤치마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하락구간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주도력이 높기 때문인데, 결국 중소형주에 대한 대응은 주변주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기관매수가 집중되는 주도주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IT, 자동차 등의 경기관련 소비재와 소재(철강), 증권, 조선업종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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