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볼보차이나 공동 16위

'늦깍이골퍼' 최호성(36)이 막판 부진으로 '톱 10' 진입에도 실패했다.

최호성은 19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CBD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321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공동 16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은 스콧 스트레인지(호주)에게 돌아갔다. 스트레인지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곤잘로 페데스-카스타노(스페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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