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B2B구매자금대출' 실시

대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이 구매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게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기업간거래(B2B)구매자금대출'업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B2B구매자금대출'은 전국 16개의 지역신용보증재단와 은행·B2B 마켓플레이스간에 전산을 연결, 보증신청부터 대금결제까지 등의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일괄 처리해주는 것을 말한다.

대구은행은 이미 협약을 맺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이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더해 모든 보증 기관과 연계한 'B2B구매자금대출' 이 가능해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B2B구매자금대출' 업무를 시행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운전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