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안전·품질통합정보시스템 20일 개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0일부터 농식품 안전·품질통합정보시스템(Agrin)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Agrin 시스템은 농산물안전성관리 등 56종에 이르는 민원신청의 접수 및 증명서 발급과 친환경인증 농산물, GAP인증 농산물 등에 대한 생산농가, 심사정보, 사후관리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농업인은 비방문 민원 접수 및 증명서 발급, 처리상황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올해 안에 농식품 원산지 정보 및 우수식품(전통식품, KS식품, 유기가공식품) 인증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은 소비자, 농업인들이 Agrin 시스템 이용 시 발생하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IT 도우미 콜센터를 1일부터 자체 운영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