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의 1·4분기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같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은 1분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의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을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1분기 SUV, 트럭을 포함한 신차 판매량이 139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157만대를 기록했었다.
폭스바겐의 전체 브랜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한 87만6000대를 기록했다. 푸조와 피아트의 3월 판매량이 9% 감소했고 아우디는 11% 줄었다.
CNBC는 도요타가 올해 출하량을 전년 대비 47% 줄어든 123대를 추정한 것을 감안할 때 폭스바겐이 1분기에 도요타를 제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