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성과 미달로 스톡옵션 99만주 취소

외환은행이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99만9540주 행사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영성과 미달로 스톡옵션 행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55만3408주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을 취소했고, 정부와 맺은MOU에 따라 올해 해당분 10%인 2만5000주를 반납한 것이다.

여기에 중도퇴임에 따른 42만1132주를 포함해 총 99만여주가 취소됐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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