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말레이시아 U모바일 투자 회수

KTF가 투자원금 보호를 위해 말레이시아 U모바일 지분을 처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KTF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U모바일의 지분 전량(총 6260만주, 16.5%)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풋옵션 행사대상은 U모바일 대주주인 버자야그룹 빈센트 탄 회장이며, 90영업일 이내에 처분할 계획이다.

또 풋옵션 행사를 통해 발생할 처분 금액은 최초 투자금액 1억달러(원화 1337억원)와 중립기관에서 산정할 액수 중 높은 금액으로 최종 결정된다.

KTF는 지난 2007년 12월 NTT도코모와 함께 1억달러씩, 총 2억달러를 U모바일에 투자, 전체 지분의 33%(KTF 보유지분 16.5%)를 보유해왔다. U모바일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레이시아의 통신사업자로 작년 4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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