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국채선물 보합

단기급등·입찰 부담 vs 국채 메리트·저평

국채선물이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여전하고 전일 재정부 장관의 과잉유동성 발언을 빌미로 조정받는 모습이다. 여기에 다음주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어 물량부담도 가세하고 있다. 하지만 크레딧물과의 스프레드 축소로 상대적으로 국채에 대한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과 여전히 큰 저평으로 상승압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17일 오전 9시15분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110.77을 기록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5틱 하락한 110.72로 개장한 바 있다.

같은시간 외국인이 54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또한 277계약 순매수세다. 반면 증권선물이 983계약을 순매도중이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속에 당국자발언을 빌미로 조정받는 모습인 것 같다”며 “다음주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듯 하지만 크레딧물과의 스프레드 축소에 의한 국채메리트와 저평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적일 듯 하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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