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구 1만명중 6명은 억만장자

빈부차이 확대

중국 인구 1만명중 6명이 억만장자에 달하는 등 중국내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매년 중국 대륙 출신자의 부호 순위를 매년 공개하고 있는 상하이 거주 영국인 공인회계사 루퍼트 후게와프가 최근 발표 자료를 인용해 올 현재 중국내에서 1000만위안(한화 약 19억527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총 82만50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들 억만장자중에서도 1억위안(한화 약 195억2700만원) 이상 부호는 5만1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위안 이상 자산을 가진 부호의 평균 연령은 39세. 직업은 상인이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 간부, 부동산 투자가, 주식투자가 등이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베이징에 14만3000명의 억만장자가 살고 있으며, 2위가 광둥성(13만7000명), 3위 상하이(11만6000명)의 순이었다.

조사에 따르 중국 억만장자들은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호화로운 다목적스포츠카(SUV)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농촌에서 도시로 와 객지에서 생활하는 노동자의 수는 2억2542만명에 이르며 이중 약 10%인 2300만명이 실업 상태에 놓여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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