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앞으로 화학물질, 분진, 소음 등 유해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건강진단을 받을 경우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5일 각종 유해물질을 취급하거나 분진. 소음 등에 노출된 1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건강검진을 받을시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취약한 작업환경과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건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만 약 11만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예상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신청하면 공단은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대상 사업장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사업장에게 노동부가 지정한 특수건강진단 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라고 통보한다. 신청 마감은 4월30일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근로자가 좋은 작업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때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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