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이 기회? 코스닥, 개인 11개월 만에 최대 매수세

2시 10분 현재 1000억원 이상 순매수

최근 코스닥 지수의 급등으로 조정장만을 기다리던 개인들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14일 오후 2시4분 현재 개인의 순매수는 1004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5월7일 기록한 1020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아직 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억원, 55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기관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매도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83%) 오른 511.42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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