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 중국이 90일에서 100일 동안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류 비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중국 에너지국이 14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장궈바오 중국 에너지국 국장은 이날 "유류비축의 궁극적인 목표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에 맞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글로벌 경기침체 가운데 유가 하락세를 이용, 유류 비축을 하고자 한다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 말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동부연안 지역에 4곳의 유류저장소를 구축하는 등 유류 비축에 부심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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