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안정과 수익성 확보
$pos="L";$title="";$txt="";$size="214,323,0";$no="20090414131020346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증권금융(대표이사 사장 이두형)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3월말 결산인 증권금융은 1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총 자산규모가 전년보다 47% 증가한 79조원, 당기순이익이 99% 늘어난 1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실적 증가에 중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두형 사장은 "지난 2006년 11월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수립한 증권금융 중장기 전략인 '비전 2010'의 수익성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하게 된 것은 회사가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익기반 확충에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권금융의 실적 호조 원인은 ▲대출규모 확대 ▲단기자금 적극 유치 및 효율적 운용 ▲안정적 자산운용 ▲수수료 자산 수탁 확대 등 크게 4가지로 축약됐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는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국채매입 확대를 통한 국채시장 활성화 ▲채권과 대체투자상품 위주의 안정적 자산운용 ▲시장 인프라 개발을 통한 증시 선진화 기여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 친화적 기업화 등 5가지로 선정했다.
증권금융은 CMA 취급 증권사를 대우증권을 비롯한 9개사에서 동양증권, 한화증권 등을 포함한 2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며 빠르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국채매입에 뛰어들어 올해 총 2~3조원의 규모를 매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기준금리가 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감안해 채권투자는 지난해보다 축소한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대신 투자금융(IB) 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늘리고 기업인수금융투자, 사모투자펀드, 부실자산인수투자 등 대체투자 수요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두형 사장은 "올해 세운 외형성장 목표인 '자산규모 100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 '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책정한 것"이라며 "지난해처럼 수익성도 최대화하고 자본시장 안정화 지원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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