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 협력업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대금의 현금 결제 비중을 높이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지원책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사장 정병철)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공동으로 개최한 '대·중소기업 상생학교'에서 문신학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장은 정부의 향후 상생협력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 과장은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없을 경우, 제조업 기반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향후 2~3년간 협력 네트워크 존속과 경쟁력 유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과장은 특히 "상생협력 세부정책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상생보증프로그램’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 과장은 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에는 기업체 실무담당자 등 115명이 참석, 상생 경영전략과 우수 협력모델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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