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이틀간 4.29 재보선 후보자 등록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5곳,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원 3곳, 기초의원 5곳, 교육감 2곳 등 모두 16곳에서 실시되며, 이에 따라 공식선거운동은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경제살리기'에 재보선의 초점을 맞춘 반면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이명박 정부의 중간평가로 선거전략을 잡았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가 임박해 선거전에 변수로 등장하고 있으며, 4월 임시국회 일정과도 일정부분 겹치면서 이래저래 복잡한 정국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의 경주와 민주당의 전주 등 텃밭에서의 무소속 돌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칫 양당은 한석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 될수도 있어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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