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가 이광철 전 의원으로 최종결정됐다.
민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전주고등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 경선에서 선거인단 및 여론조사 득표율을 합산한 결과 이 전의원이 41.2%를 얻어 당후보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후보는 27.3%를 얻은 한광욱 후보를 크게 제치고 당후보로 결정됐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626명중 293표(4 6.8%)를, 여론조사에서 35.6%를 각각 얻었다.
이 후보는 당 후보직을 수락하며 "이명박 정부의 독주와 독선을 막으라고 본인을 선택한 당원동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런 전주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대식 전 전북도교육위 의장과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김형욱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이재영 전 SK텔레시스 고문 , 김형근 전 임실관촌중 교사 등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됐다.
한편 탈락한 일부 후보는 "경선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당에 이의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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