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대문구와 함께 자연사박물관내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ECO-대기측정소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 대기질 모니터링과 함께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시설로 적극 활용된다.
서울시는 1980년 5월 남가좌1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측정소를 설치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해 10월 서대문구에서 가재울뉴타운 사업추진에 따른 측정소 이전을 요청함에 따라 대기측정소와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결합한 ECO-대기측정소 설치를 추진해왔다.
연간 20만명의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ECO-대기측정소가 설치 완료되면, 하루 60㎾h, 연간 2만2000㎾h의 태양광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23톤(석탄대비 47톤)을 줄일 수 있고, 운영비 절감과 함께 학생들의 친환경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4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ECO-대기측정소는 현재 설계중으로 5월에 착공해 오는 9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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