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일제 상승..日닛케이 한때 9000 회복

웰스파고 효과..금융시장 안정 기대감 커져

1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3%대 급등세로 마감되면서 호재가 되고 있다. 특히 대형 은행 웰스파고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인 30억달러의 순이익 예상치를 밝히면서 금융주가 분기점에 도달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쓰비시 UFJ 자산운용의 이시가네 키요시 선임 투자전략가는 "웰스파고의 실적은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에 신뢰감을 심어줬다"며 "향후 경기순환주에 매수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7.45포인트(0.53%) 오른 8963.5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개장 초반 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토픽스 지수도 3.66포인트(0.43%) 상승한 845.57을 기록했다.

이수주 자동차(10.14%)와 닛산 자동차(6.37%)가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수주 자동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미즈호 파이낸셜(-9.13%)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3.07%)은 급락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이 예상 외의 손실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거래되지 않았다.

이틀 연속 상승 중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다시 2400선을 회복했다.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2% 상승해 2407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1.7% 오름세다.
공상은행, 민생은행, 초상은행 대형 은행주가 모두 오름세다.

대만 가권지수도 1.2%도 상승 중이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증시는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2.5% 오르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는 4.5%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도, 홍콩 증시는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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