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실적', 실적호전株 수익률도 좋아

좋은 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은 주가수익률도 시장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가 12월 결산법인 634개사를 대상으로 2008년 사업연도 실적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4월7일까지)의 주가등락을 조사한 결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한 211개사의 주가가 시장대비 평균 16.36%포인트 초과 상승해 15.11% 올랐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세를 보인 450개사의 주가도 같은기간 코스피 수익률보다 평균 7.12%포인트 더 올랐다.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호전된 300개사의 주가 또한 코스피 수익률에 비해 평균 12.82%포인트 높은 초과 수익을 냈다.

매출액 증가 1위를 차지한 알앤엘바이오는 1년 여만에 주가가 300.65% 올랐고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난 종근당바이오이수페타시스도 각각 83.48%, 25.46%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실적악화법인의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 하락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108개사의 주가는 시장대비 평균 9.74%포인트 더 떨어졌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258개사의 주가도 시장대비 6.57%포인트 더 떨어졌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