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채권시장 방향 탐색중

저평 매수세 유입, 3-5년 스프레드 확대

채권시장이 큰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채선물 저평이 확대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오후 1시18분 현재 국채선물은 전일비 11틱 상승한 110.00. 저평이 45틱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시간 외국인이 그간의 순매도세를 접고 소폭이지만 87틱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이 616계약을 자산운용사가 29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국고채 3-5년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 오전 공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비 4bp 하락한 3.95%로 나타났다. 반면 국고채 5년물은 전일비 2bp 내린 4.77%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최근 국고-크레딧물 스프레드가 많이 좁아들면서 국고채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져가는 양상”이라고 발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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