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피아 "현대證, 최우수 온라인서비스 증권사"

현대증권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7일 온라인 금융서비스 평가기관 스톡피아에 따르면 국내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지난 1ㆍ4분기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증권이 최우수 온라인 서비스 증권사로 선정됐다.

스톡피아는 "현대증권은 타사와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특히 홈페이지와 HTS의 생생stock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야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종목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이스앤케어'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투자 전략 및 펀드 분석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펀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대우증권이 트레이딩, 하나대투증권은 정보제공, 현대증권은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 한국투자증권은 지원서비스, 하나대투증권은 속도 및 안정성에서 우수 증권사로 꼽혔다.

스톡피아는 지난 1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3개월 간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을 대상으로 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 및 안전성 등 총 540여개 기준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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