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유럽 주식 팔아라"

모건스탠리가 "베어마켓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에게 유럽 주식을 매도하고 자금을 채권으로 옮기라고 조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중개인은 유럽 주식에 대해 '중립(neutral)'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기업 실적과 주택시장, 은행 재무재표가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 등이 하향 근거로 제시됐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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