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세계 최대 STS업체에 원자재 공급

中 통밍사와 MOU체결

포스코특수강(대표 성현욱)은 세계 최대의 스테인리스 파스너 업체인 통훼이 그룹에 원자재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

6일 회사측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지난달 말 성현욱 사장과 이영석 부사장이 중국 가흥시에 위치한 통밍사를 방문해 채청동 통훼이그룹 회장을 면담하고 스테인리스 와이어로드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통밍은 통훼이 그룹의 중국 생산법인으로 지난 1978년 대만 통훼이 설립을 시작으로, 89년 말레이시아 통히어, 95년 대만 밍훼이, 96년 중국 통밍, 2005년 태국 통히어 타일랜드 등 중국 및 동남아 지역 5개 공장에서 연간 총 10만t의 스테인레스 파스너를 생산하고 있다.

통밍사는 올해 1·4분기안으로 시장이 회복될 것에 대비해 포스코특수강의 스테인리스 와이어로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해 왔으나 예상 밖으로 주 수출국인 미국·유럽지역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공급처인 포스코특수강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공급 물량 증량에 합의했다.

양사는 향후 판매 확대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품질 교류회, 신규강종 개발 등 고객사 요청 사항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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