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보험매출 50억 올린 세자매 화제

교보생명 FP 이은경·은주·도경 씨
"보험은 판매가 아닌 힘든이들의 지킴이"강조



뛰어난 수완으로 연간 영업실적 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보험 설계사 그룹에 이름을 올린 세 자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6일 울산FP지원단의 이은경(45), 은주(43), 도경(41) 씨 세자매가 연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주목받고 인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세자매는 영업실적은 웬만한 중소기업에 맞먹는 수준으로, 울산시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FP경력과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도 제각각이다. FP 경력으로 따지면 막내 이도경 씨가 고참으로,도경 씨는 지난 1996년 세 자매 중 가장 먼저 교보생명 FP로 보험업계 입문했다.

반면 둘째인 은주 씨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도경씨는 탁월한 영업능력으로 4년째 COT(Court of Table)회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OT는 연간수입이 1억 원에 달하는 설계사를 회원을 뜻하며, 이는 보험설계사라면 누구나 탐내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회원 자격보다 3배 이상의 실적을 내야 가능하다.

도경 씨는 "FP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직업"이라며 "이렇게 좋은 일을 가족과 함께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 자매는 같은 일에 종사하는 만큼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지식도 나눌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공노하우를 FP가 단순히 보험을 파는 직업이 아니라, 역경에 처한 분들께 큰 힘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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