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드라마 통해 동대문시장 활성화 됐으면"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권상우가 '신데렐라 맨'으로 인해 동대문시장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권상우는 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데뷔 후 처음으로 동대문을 찾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물론 행사때문에 간 적은 많았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다"며 "촬영을 하다보니 동대문이 원래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인데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상권이 죽은 것 같았다"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권상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동대문에 한번씩 들러 볼 수 있는 코스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그것이 배우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동대문 신은 더욱 재밌게 찍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기자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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