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1일 서울효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여성예비군소대 창설 행사를 개최했다.

56사단 소속의 여성예비군은 총 52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시에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유사시에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6일 종로구청 종로가족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여성예비군은 219연대 1대대 소속으로 앞으로 연간 4시간이상 정기훈련을 받고 평상시에는 사회봉사 활동과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또 유사시에는 환자구호와 급식지원 등 원활한 전투를 위한 후방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성예비군 창설을 기해 여성의 경계 없는 사회 참여를 긍정적으로 지원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종로구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참여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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